기침이 심할때 이렇게 하세요.
저도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목이 칼칼하고 무언가 끼어있는 듯이 이물감이 들기까지 하는데요. 알레르기 반응이나 세균 저항력이 떨어지는 분들은 이 때문에 기침을 심하게 하거나 두통까지도 호소한다고 하네요.
물론 개인마다 기침의 원인이 다르기하는 하겠지만 기침이 심할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도 한 때 기침을 오래해서 고생을 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어느순간 괜찮아 졌어요. 그래서 그 경험을 바탕으로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어느 한가지 방법 때문이라고는 말하기가 조심스러운건 사실이에요. 아무래도 복합적으로 작용을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혹시나 저와 같은 방법으로 해결을 하는 분들도 있을 거라는 바람으로 공개를 해볼게요.
기침이 심할때 - 약재를 넣어 물 끓여먹기
우선 저는 비염, 충농증이 있고 찬공기가 먼지가 있으면 바로 알러지 반응을 일으켜 기침을 많이 했어요. 따뜻한 물이 좋다고 해서 정수기 물은 끊고 도라지, 생강, 칡, 대추를 넣고 끓여서 물대신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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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심할때 - 바나나, 해독주스
바나나는 면역력을 높여 몸속에 침투한 세균의 저항력을 높이는데 좋다고 해서 꾸준히 먹었던 것 같아요. 바나나의 점액질이 기관지를 보호하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토마토는 몸속에 유해한 물질을 밖으로 배출하고 해독효과가 있다고 해서 먹었어요.
바나나는 그냥 먹었고 토마토는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와 함께 익혀서 믹서에 갈아서 마셨어요. 일명 해독쥬스라고 하는데 나름 효과를 본 것 같아요.
무코신일정 (기관지 치료제) / 나자코트(스프레이 비염치료제)
병원을 가도 개선이 안되어 고민을 하던차에 무코신일정 의약품이 좋다고 해서 바로 사서 먹어봤어요. 처음에는 기침이 조금 줄어들더니 한달정도 먹고 괜찮아 진 것 같아요. 물론 안맞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잘 맞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비염이 있는 분은 코 속에 있는 세균들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기관지에 영향을 주기도 하는데 비염치료로 쓰이는 나자코트 스프레이를 코속에 뿌리고 무코신일정 도 같이 먹었어요. 혹시나 동시에 먹으면 안좋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10분정도 차이를 두고 먹었어요.
기침이 심할때 - 맑은 공기 마시기
다행히 저는 시댁이 시골이어서 2주정도 주변이 산으로 둘러쌓인 곳에서 거의 요양을 하고 온 것 같아요. 그런데 정말 신기하게도 공기가 차가운 시골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목이 아프지 않았어요. 그래서 역시 먼지가 많아서 그랬나보다 하고 생각을 했죠. 2주동안 있으면서 맑은 산공기 마시니까 목 아픈 것이 없어지더라구요.
이렇게 제가 시도했던 방법들이었는데요. 지금 저는 아주 좋은 상태구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도 목은 좀 칼칼하지만 기침은 잘 안나와요.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치료방법을 꼭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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